안녕하세요?  15번째 캠핑을 다녀와서 캠핑후기를 올립니다.

아들이 5월말 한주동안 봄단기 방학을 맞이하여,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

장소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캠핑장".

많은 캠퍼들이 너무나 가고 싶어한다고 해서 저도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평일에는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많아서 달려갔습니다.

서울에서 네비로 3시간 20분. 200Km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솔직히 하루 이틀 있을 곳으로 선택하기로는 거리와 시간이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저희는 4박5일동안 머물렀습니다.

캠핑장입구에서부터 캠핑장까지는 마지막 5분 정도의 코스는 아래 네비에서 보듯이 쉽지 않은 꼬불길입니다. 이런 꼬불길로 경사진곳을 계속 올라가야 하니 차량 점검(?)을 미리 한번 받아보고 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도착해서는 한참동안, 캠프를 치지도 못하고 앞의 풍경을 넋을 잃고 보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백운산인데 800m 정도 되는 산이 살짝 높아 보이니까 캠핑장도 꽤나 높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치가 너무나 좋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제가 도착했을때는 4사이트 밖에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많이 부족해서 타프가 좋지 않다면 여름에는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깨끗하고 조용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대부분이 비어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무척 깨끗합니다. 대신 샤워실의 수압은 조금 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샤워실안에 사물함이 6개 정도 있어서 옷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센서가 작동하여 클래식음악이 들리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면 꺼집니다.

개수대는 완전깨끗한데 관리하시는 분들도 부지런히 관리하시지만, 캠퍼들도 깨끗이 사용할 수있게 협조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수대입구 앞에는 화로대를 씻을 수 있는 호수도 별도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신차리고 5번 사이트에 살림을 꾸렸습니다.

5,6번이 그나마 좀 그늘이 있습니다. 1번사이트는 그늘은 없지만 바로 옆 전망대 기둥 밑에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한다면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해먹을 칠 나무가 없어서 많은 손님들이 전망대 기둥에 많이 설치해 놓으셨습니다.

저도 얼릉 급하게 저희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전망대 기둥밑에서 릴렉스 체어를 가져다 놓고 푹 쉬고 있으니 곧 해가 집니다. 뜨거웠던 하루만큼이나 노을이 너무 멋집니다.


떠나는 마지막날 새벽부터 비가 와서 철수를 걱정했는데 바로 그쳐서 철 수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신 운무가 피어오르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정말 감탄사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정말 멋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납니다.


< 좋은 점 >

깨끗하고(화장실, 세면실, 개수대), 공기좋음, 전망 좋음

매점에서 간단한 캠핑용품(장작포함) 구할 수 있을 

< 불편한 점 >

나무가 좀 부족하고, 서울에서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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